대한골대사학회(이사장 변동원, 순천향의대 서울병원 내분비내과)는 20일 ‘세계 골다공증의 날’을 맞아 10월을 골다공증 인식의 달로 정하고 전국 17개 대학병원에서 골다공증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우리나라 통계자료에 따르면, 50세 이상 여성 10명 중 3명이 골다공증을, 5명이 골감소증을 갖고 있지만 대부분 진단이나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행사는 전국의 골다공증 전문 교수 강의와 상담을 통해 골다공증에 관한 궁금증을 해결해 줌으로써 골다공증의 조기 진단과 골절 위험성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골다공증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골다공증을 알고 계세요?' 책자를 무료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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