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김완섭)은 자사의 미간주름 개선제인 ‘휴톡스주(HU014)’의 국내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식약처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6월 국내 임상 1·2상 시험 완료 후, 임상 3상에 본격 돌입하게 됐다.

휴온스글로벌 휴톡스 3상 개시 승인.
휴온스글로벌 휴톡스 3상 개시 승인.

‘휴톡스주’는 지난 2016년 8월 식약처로부터 중등도 또는 중증의 미간주름 개선이 요구되는 성인을 대상으로 제1상과 2상의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고, 2017년 6월에 국내 임상 1·2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안전성과 미간주름에 대한 유효성을 확인했다.

김완섭 휴온스글로벌 대표는 “현재 보툴리눔 톡신 시장은 세계 4조원, 국내 1천억원 규모이며, 꾸준히 성장하는 추세"라며 "이번 임상 3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2019년 1분기에 국내 시장에 진입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마지막 임상 단계에 만전을 기해 예정대로 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메디컬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