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 '제48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사진 일양약품 제공).
일양약품 '제48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사진 일양약품 제공).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29일 오전 9시, '제4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일양약품 김동연 대표이사 사장은 영업보고를 통해 “지난 48기 회계연도는 금리인상에 따른 긴축경제와 국가간 무역갈등, 수출 성장세 둔화로 내수경제 위축 등 시시각각 변하는 시장상황이었지만, 놀텍과 슈펙트의 꾸준한 매출 성장과 해외매출 비중 확대로 창사 이래 최초로 3,000 억원의 매출(연결기준) 달성과 영업이익 167억원, 당기순익 3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 49기는 진일보한 신약개발로 국내.외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며 "다국적 제약사의 협력강화와 다각적인 경영마인드로 균형적인 발전과 함께 지속적인 신성장 동력을 발굴해 고부가 가치 품목을 육성 및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적응증 추가와 처방확대로 국내 PPI시장 선두 목표와 글로벌 신약의 원대한 꿈을 이어갈 '놀텍', 중국 임상 3상 결실을 위한 임상순항과 획기적인 치료효과를 확인한 ‘파킨슨병치료제’ 임상에 본격 돌입하는 기대신약 '슈펙트' 그리고 'WHO-PQ 인증'으로 북반구에 이어 남반구까지 1년 365일 백신 생산 가동과 전세계에 연중 백신을 공급할 수 있는 백신사업과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양주일양, 통화일양 등 2019년은 기대가 큰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주주 가치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모든 역량을 발휘해 나갈 것”을 다짐하며 식사문을 가늠했다.

한편, 이사 선임 건으로 김동연 대표이사 사장과 총무실 최규영 상무가 등기이사로 재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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