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미국, 유럽에서 처방·투약 등 실제 의약품 사용 정보를 허가나 시판 후 안전관리에 활용한 사례를 모은 ‘바이오의약품의 실사용데이터(RWD) 및 실사용증거(RWE)의 국외 활용 정보집’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 실사용데이터(Real World Data, RWD) : 다양한 자료원을 통하여 수집되는 환자/건강상태/보건의료 전달체계와 관련된 각종 자료

※ 실사용증거(Real World Evidence, RWE) : RWD 분석을 통해 의약품 등의 사용현황 및 잠재적인 유익성과 위해성에 관한 임상적인 증거

주요 내용은 ▲약물의 개요 ▲RWD를 활용한 사례 ▲RWD로부터 RWE를 확립하기 위한 데이터 해석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정보집을 통해 실제 의약품 사용 정보를 허가 및 시판 후 안전관리에 활용함으로써 안전한 의약품 사용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메디컬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