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김기택)은 28일 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암병원 6층 국제회의실에서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회장 김선엽)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기택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경희대학교의료원장, 조윤제 미래전략처장, 이종훈 대외협력실장을 비롯해 오주형 경희대병원장, 황의환 경희대치과병원장, 이진용 경희대한방병원장, 정상설 후마니타스암병원장, 오승준 의료협력본부장, 강동경희대병원 유승돈 의료협력실장, 임종성 신사업본부장이,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에서는 김선엽 회장, 황병구 이사장, 박인재 부이사장, 김옥동 대외협력위원장, 이모나 사무총장, 김영창 고문, 이연정 홍보위원장, 이동연 이사 등 각 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식 단체사진.
협약식 단체사진.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교류협력 활성화를 통한 상호발전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980년 설립된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는 미국 내 70여개 지역 24만여명의 한인사업체 연합기관으로 경희대학교의료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김기택 의료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사단법인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에 이어 2번째로 해외교민을 대상으로 경희대학교의료원의 우수성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라며 “경희의학의 대외위상 제고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해 세계로 뻗어나가는 명실상부한 의료기관으로 끊임없이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희대학교의료원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의학, 치의학, 한의학, 약학, 간호학, 동서의학 등 6개 의학 분야를 갖춘 의료기관이다. 개원 이래로 지금까지 인류를 질병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진료, 연구, 교육, 사회공헌’에 매진하며 의학발전 및 국민보건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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