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센터장 안강모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환경부가 실시한 2019년 사업성과 평가에서 우수 환경보건센터로 선정됐다.

삼성서울병원은 2007년 9월 1일 환경부로부터 환경성 질환 분야 중 아토피피부염 보건센터로 지정되어 안강모 센터장과 김지현 부센터장을 주축으로 활발한 연구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환경부는 현재 전국에 12개 환경보건센터를 지정하였으며, 각 센터별로 연구 및 교육·홍보 분야에 대한 사항을 매년 평가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올해 사업성과 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센터로 선정됐다.

아토피환경보건센터는 아토피피부염 및 알레르기 행진으로 진행 예방을 위해 다년간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 안강모, 김지현 교수.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 안강모, 김지현 교수.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 코호트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기반으로 한 전국민 환경성질환 DB를 구축하고, 환경유해인자 노출에 의한 면역학적 기전을 밝히기 위해 동물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연구 외에도 다양한 환경성질환 예방교육(건강나누리 캠프, 식품알레르기 캠프, 미세먼지 파수꾼 양성 교육, 환경보건교실 등)을 진행해 알레르기 질환 예방 및 관리 방법을 적극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안강모 센터장은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는 우수센터로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활발한 연구와 교육을 이어나가 국민 건강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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