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가 세계 천식의 날 및 천식 및 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제 심비코트(성분명: 부데소니드/포르모테롤)의 출시 20년을 맞아 천식 질환 인식 및 치료 결과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 천식의 날’은 세계천식기구(Global Initiative for Asthma, 이하 GINA)가 천식 질환과 치료에 대한 인식 증진을 목적으로 1998년부터 매년 5월 첫 번째 화요일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만성 호흡기 질환의 일종인 천식은 2018년 국내 19세 이상 의사진단 유병률이 3.2%로 20년 전인 1998년 1.1%와 비교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아스트라제네카는 천식 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개선돼야 함을 강조하는 동시에, SYGMA 임상 결과 및 이에 따른 GINA 가이드라인 업데이트를 근거로 더 나은 치료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독려하는 '하나로 캠페인'을 펼쳐왔다. 지난 1분기 기준 이미 천여 명 이상의 의료진이 여기에 참여했고,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는 온라인과 디지털 채널을 통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심비코트는 2019년 GINA 가이드라인 업데이트를 통해 ICS/LABA 흡입제 중 유일하게 모든 천식 단계에 권고되고, 이에 맞춰 심비코트 터부헬러 160/4.5µg과 심비코트 라피헬러 80/2.25µg의 허가적응증까지 확대한 바 있다.

이러한 변화는 속효성 베타 2 항진제(이하 SABA) 남용이 중증 악화 위험 증가와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와 경증 천식 환자에서 심비코트 터부헬러 160/4.5µg를 증상 조절이 필요할 때마다 사용한 결과와 표준치료를 비교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호흡기·면역 사업부 명진 전무는 "SYGMA 임상 연구 결과 발표와 GINA 가이드라인 변화, 그리고 국내 적응증 확대 덕분에 올해 심비코트 출시 이후 20년이 더욱 뜻깊다”며 “계속해서 천식 질환 및 치료에 대한 인식 개선에 앞장서는 한편, 심비코트를 비롯한 아스트라제네카의 다양하고 강력한 호흡기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통해 더 나은 치료 성과를 거두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하나로 캠페인’의 일환으로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웹 심포지엄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하나로 캠페인’의 일환으로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웹 심포지엄을 진행하고 있다.

2019년 업데이트된 GINA 가이드라인은 천식 치료단계 1단계부터 항염증 증상완화제 사용을, 그리고 모든 천식 단계에서 저용량 ICS/포르모테롤을 완화제로 권고했다. 이에 따라, ICS/LABA 흡입제 중 모든 천식 단계에 권고되는 치료제는 심비코트가 유일하다.

뿐만 아니라, GINA는 2020 GINA pocket guide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 천식 환자들이 흡입 스테로이드 제제를 지속적으로 사용할 것을 권고했다. 별다른 자각 증상이 없더라도 흡입 스테로이드 약물 치료를 중단하면 천식 악화를 초래할 수 있어 기도염증을 해결하는 천식 치료가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한편,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심비코트를 비롯해 중증 호산구성 천식치료제 ‘파센라’(성분명: 벤라리주맙), 경구용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제인 ‘닥사스’(성분명: 로플루밀라스트),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LAMA(long-acting muscarinic antagonist) 치료제 '에클리라(성분명: 아클리디니움)'와 LAMA/LABA 치료제 ‘듀어클리어’(성분명: 아클리디니움·포르모테롤)까지 5개 제품을 아우르는 강력한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호흡기 질환 치료 시장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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