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MSD의 한국 지사인 한국MSD(대표이사 아비 벤쇼샨)가 프로페시아(피나스테리드 1mg) 국내 출시 20주년을 맞아 ‘한국남자 X 프로페시아’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내 의료진, 남성형 탈모 환자들과 함께해 온 프로페시아의 20주년을 기념하며, 한국인 남성형 탈모 환자를 대상으로 BASP 분류를 이용한 장기 유효성 임상시험을 통해 국내 남성 환자에 적합한 치료제임을 입증 받은 프로페시아의 가치와 리더십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MSD는 젊은 탈모 환자가 늘고 있는 국내 환경을 고려해 ▲2030 한국남성들에게 가장 적합한 탈모 치료 방법을 알리는 의료진 대상 디테일링 캠페인, ▲한국인 남성형 탈모 특성에 맞춘 최신 치료 지견을 공유하는 의료진 대상 온라인 심포지엄, ▲캠페인 캐릭터 공모전 등의 사내 행사를 10월 26일부터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국남자 X 프로페시아 캠페인.
한국남자 X 프로페시아 캠페인.

캠페인을 통해 한국MSD는 프로페시아가 임상시험 결과를 통해 ▲유일하게 남성형 탈모증이 있는 한국 남성 환자를 대상으로 장기간 유효성을 입증했다는 점 ▲ 한국인 남성형 탈모증 환자군 중 가장 흔했던(BASP 분류에 따른) M자형 탈모에 효과를 입증했다는 점 ▲국내 경구용 남성형 탈모치료제 시장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을 바탕으로 프로페시아가 한국인 남성형 탈모에 적합한 치료제임을 알릴 예정이다.

한국MSD 프로페시아 마케팅팀 한수영 차장은 “프로페시아가 국내 남성형 탈모증 환자를 대상으로 의학적 치료의 시대를 연 최초의 경구용 남성형 탈모 치료제로서, 출시 이후 시장 내 굳건한 1위를 지켜온 데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프로페시아는 이번에 20주년을 맞아 기획한 ‘한국남자 X 프로페시아’ 캠페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국내 2030 남성형 탈모증 환자를 위한 의료진들의 노력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국남자 X 프로페시아 캠페인.
한국남자 X 프로페시아 캠페인.

한편, 프로페시아(성분명 피나스테리드 1mg)는 1997년 남성형 탈모 치료를 목적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으며, 국내에는 2000년에 허가를 받아 판매를 시작했다. 

프로페시아는 현재까지도 FDA 승인을 받은 최초이자 유일한 경구용 남성형 탈모 치료제 유럽 및 일본, 아시아 등 주요 남성형 탈모 치료 가이드라인에서 남성 환자에게 1차로 권고되고 있다.

프로페시아는 2019년 2월 일본 피부과학회지(The Journal of dermatology)에 발표된 최초의 한국인 남성형 탈모 환자 대상 장기 유효성을 평가한 임상시험을 통해 한국인 남성 환자에 대한 치료 효과를 입증하기도 했다.

해당 연구에서 피나스테리드 1mg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 중 연구자의 전반적 평가(IGA: Investigator’s Global Assessment) 점수를 기준으로 98.4%는 탈모 증상이 더 이상 진행되지 않았고 이 같은 효과가 치료 5년 시점까지 유지됨이 확인됐으며, 해당 임상시험 남성 환자군에서 BASP(Basic and Specific) 분류를 기준으로 가장 흔했던 남성형 탈모증 유형인 M자3,4를 포함한 모든 탈모 유형에서 임상적 개선 효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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