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이비인후과 이상학 교수의 연구가 2020년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에 선정되어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상학 교수.
이상학 교수.

이상학 교수<사진>는 '만성 비부비동염(chronic rhinosinusitis)의 만성화와 비성두통(rhinogenic headache) 및 후각 소실(olfactory disturbance)에서 TWIK-related potassium channel-1(TREK-1)의 임상적 의의와 약물 치료제’ 과제에서 논문 '만성부비동염에서 체내 바이러스 방어물질인 인터페론과 인터페론 유발유전자의 발현량 감소(Decreased expression of typeI(IFN-b) and typeIII(IFN-l) interferons and interferon-stimulated genes in patients with chronicrhinosinusitis with and without nasal polyps/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로 우수 성과에 선정됐다.

특히, 이상학 교수가 세계 최초로 만성부비동염 환자의 점막에서 면역 항바이러스 반응이 감소되어 있고, 기도 점막에 바이러스 감염이 발생하면 만성부비동염이 악화할 수 있다는 근거를 제시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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