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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수분 섭취량 적다면, '이 질환 발병률' 높아진다

기사승인 2021.07.22  06:2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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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는 소변이 만들어져 외부로 배출 될 때까지 지나는 길을 통칭한다. 신장에서 소변이 만들어지고 요관을 거쳐 방광에 모였다가 요도를 통해 배출된다. 따라서 요로라고 하면 신장, 요관, 방광, 그리고 요도를 의미한다. 각각의 장기마다 결석에 의한 증상은 상이하다.

신장 결석은 대개 증상이 없다. 경우에 따라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통증을 유발하며 결석에 의해 신우신염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요관 결석의 전형적인 증상은 극심한 옆구리 통증이다. 

혈뇨 동반은 매우 흔하지만, 약 20%는 혈뇨가 관찰되지 않기도 한다. 즉, 혈뇨가 없다고 해서 결석을 배제할 수는 없다. 방광 및 요도 결석은 혈뇨, 배뇨통, 요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경희대병원 비뇨의학과 이상협 교수는 “평소 수분 섭취가 적다면 요로결석을 유의할 필요가 있는데, 하루 소변량이 최소 2.5리터 미만일 경우 소변 농축으로 이어져 결석발생률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라며 “이외에도 고염식, 과다한 동물성 단백질 섭취, 부갑상선의 이상 등이 요로결석의 위험인자로 손꼽히고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요로결석으로 진단받았던 환자 대부분은 멸치, 우유 등 칼슘이 들어있는 음식 섭취를 의도적으로 피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 요로결석 발생을 증가시키는 것 중 하나가 저칼슘 식이로 오히려 하루에 1.0~1.2g의 칼슘을 섭취해야 한다.

이상협 교수는 “요로결석의 치료는 해부학적인 위치, 크기, 그리고 결석의 성질에 따라 달라지는데, 주기적인 추적관찰을 바탕으로 약물을 활용해 배출·용해하거나 채외충격파쇄석술을 시행하는 것이 대표적”이라며 “최근에는 다양한 내시경과 레이저를 이용해 한 번의 시술로 대부분의 결석을 체외로 제거하는 수술을 많이 시행하고 있으며, 드물지만 경우에 따라 로봇을 이용해 결석을 깨지 않고 온전히 제거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경희대병원 비뇨의학과 이상협 교수.

국내에서 가장 많이 시행되고 있는 치료법은 체외충격파쇄석술이다. 체외충격파쇄석술은 요로결석을 마취 없이 통원 치료로 시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모든 결석에서 일률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출혈경향이 높거나(혈우병, 혈전용해제 복용 등) 임신 중의 요관 결석 등에 해당한다면, 적용할 수 없다. 이외에도 결석이 매우 단단하면 기대했던 만큼의 치료 효과를 보지 못할 수 있다.

이상협 교수는 “치료 전 CT를 활용해 요로결석을 3D로 재구성한 후, 수술 전 요로결석의 성질을 사전에 확인하는 것을 추천한다”며 “이후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환자에게 가장 유리한 치료 방법이 무엇인지, 어떠한 장비를 사용하는 것이 좋을지를 판단해 개인별 맞춤화된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치료효과를 높이는 데 필수”라고 강조했다.

<경희대병원 비뇨의학과 이상협 교수, THE MEDICAL HERALD 에디터 우정헌 의학 기자>

경희대병원 비뇨의학과 이상협 교수 medi@mediherald.com

<저작권자 © 메디컬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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