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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국감]코로나19 팬데믹 속, '담배 판매' 늘었다…4년간(216년-2019년) 감소하던 '담배 판매량' 다시 늘어나

기사승인 2021.10.19  06: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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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35억 9,000만갑으로 2019년 34억 4,700만갑 대비 1억 4300만갑 증가

코로나19 팬데믹이 본격화됐던 2020년, 담배 판매량이 최근 5년 중(2016년-2020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감소하던 담배 판매량이 2020년 반등한 35억 9,000만갑이 집계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34억 4,700만갑이 판매됐는데, 이보다 1억 4,300만갑이 증가한 수치다.

남인순 의원은 “2020년 3월 담배 판매량은 2억 8700만갑으로, 전월 2억 4200만갑 대비 4500만갑이 증가했는데, 해당 기간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던 시기”라고 했다.

남인순 의원은 “담배 판매량이 증가한데 이어, 반출량도 2019년 33억 4100만갑 대비 2020년 36억 3200만갑으로 2억 9100만갑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팬데믹으로 인한 비대면 확산의 여파가 판매량의 증가로 이어진 것은 아닐지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월별 반출량 및 판매량(2014~2020년). 국민건강증진부담금 수입(자료 남인순 의원실 제공).

또한, “담배 판매량 등의 증가에 대한 이유를 상세히 조사해 볼 필요가 있다”며 “불법 담배판매·광고 시정조치 요청 및 처리 현황에 따르면, 인터넷 담배판매·광고 모니터링 결과 위반건수가 2019년 278건에서 2020년 401건으로 123건이 늘었다”고 말했다.

이어 “‘제5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에서 밝힌 ‘담배 규제 강화 및 청소년·청년 담배사용 적극 차단’을 위해서는 인터넷 등을 통한 무분별한 담배 광고를 근절하고, 접근성을 높이는 등 사회적 변화에 맞는 효율적인 금연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인순 의원.

남인순 의원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으로부터 제출받은 ‘흡연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 지출’에 따르면, 3년간(‘17-’19) 진료비가 증가하고 있으며, 2019년 기준 진료비가 가장 많이 나온 항목은 고혈압 4,519억 5,900만원, 기관지 및 폐암 4,288억 5,300만원, 치매 및 인지기능감소 2,788억 7,500만원 등이었다.

남인순 의원은 “흡연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 지출이 계속 증가하는 가운데, 상위 3개 항목 중 ‘기관지 및 폐암’이 2017년 3,338억 9,800만원에서 2019년 4,288억 5,300만원으로 949억 5,500만원이 증가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 복지부의 ‘폐암검진시범사업’은 2018년 이후 시행되지 않고 있다”며 “2020년 국민건강증진부담금 수납액이 2조 9,671억 3000만원으로 전년 2조 8,105억 300만원에 비해 1,566억 2700만원이 증가했는데, 이 수익금을 흡연 환자를 비롯한 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사용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정헌 기자 medi@mediherald.com

<저작권자 © 메디컬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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