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사진>은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멀티주’를 개발·제조하는 SK바이오사이언스사(성남시 분당구 소재)를 6월 30일 방문해 백신 생산계획을 듣고, 바이오의약품 분야 전문가와 함께 규제혁신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허가받은 SK바이오사이언스사(社)의 ‘스카이코비원멀티주’ 생산계획을 확인하고 철저한 제조‧품질관리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식약처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멀티주’를 개발·제조하는 SK바이오사이언스사(성남시 분당구 소재)를 6월 30일 방문해 백신 생산계획을 듣고, 바이오의약품 분야 전문가와 함께 규제혁신에 대해 논의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식약처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멀티주’를 개발·제조하는 SK바이오사이언스사(성남시 분당구 소재)를 6월 30일 방문해 백신 생산계획을 듣고, 바이오의약품 분야 전문가와 함께 규제혁신에 대해 논의했다.

오유경 처장은 ‘스카이코비원멀티주’의 생산계획을 듣는 자리에서 국산 1호 백신을 개발하고 제조하는 SK바이오사이언스사(社)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아울러 “우리나라는 국산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를 동시에 보유한 국가”라며 “앞으로는 우리의 백신 개발·제조역량을 토대로 글로벌 감염병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 방문 이후 오유경 식약처장 주재로 열린 간담회에서는 백신‧혈장분획제제‧세포치료제‧마이크로바이옴 등 바이오의약품 업계 관계자로부터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부터 제품화까지 규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점을 진솔하게 듣고, 식약처·협회·업계가 함께 해결할 수 있는 규제혁신 방안을 자유롭게 논의했다.

오유경 처장은 “이번 간담회가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규제혁신 방안 수립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바이오기업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안전을 확보하면서도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신개념·신기술 의약품 등의 신속한 시장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 역량을 강화해 개발부터 임상시험, 허가심사까지 모든 단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규제과학을 바탕으로 국민 보건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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