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HK inno.N)이 걸음 기부 캠페인 ‘걸음엔 이노엔’을 통해 소아청소년 당뇨인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HK이노엔은 서울 사무소(서울 중구 을지로 소재)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서 소아청소년 당뇨인들을 위해 조성된 장학금 5천만원을 한국소아당뇨인협회에 기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HK이노엔 곽달원 대표, 한국소아당뇨인협회 김광훈 회장을 포함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HK이노엔은 지난해 11월 7일부터 한달간 한국소아당뇨인협회와 걸음 기부 캠페인 ‘걸음엔 이노엔’ 시즌3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캠페인은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걸음 기부를 통해 소아청소년 당뇨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HK이노엔 곽달원 대표(왼쪽에서 두번째)와 한국소아당뇨인협회 김광훈 회장(왼쪽에서 세번째).
HK이노엔 곽달원 대표(왼쪽에서 두번째)와 한국소아당뇨인협회 김광훈 회장(왼쪽에서 세번째).

‘걸음엔 이노엔’ 시즌3에는 HK이노엔 임직원과 일반인을 포함해 총 1만 6천여명이 참여했고, 목표 걸음인 5억 걸음에서 163% 초과한 총 8억 2천 걸음을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마쳤다. 소나무를 최대 2만 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탄소 절감 효과도 얻었다.

HK이노엔 곽달원 대표는 “HK이노엔은 자체 개발 및 사업제휴를 통해 확보한 다양한 당뇨 치료제들로 환우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며 “올 상반기 중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연구 과제도 지속 확대 중으로 향후 당뇨병 환우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K이노엔은 ‘더 나은 미래로의 연결’이라는 CSR 비전 아래 ▲지역사회와 상생(Social N) ▲소아청소년 지원(Dream N) ▲지속 가능한 환경 기여(Eco N) 등 ‘3N’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2 대한민국자원봉사대상’에서 지역사회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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