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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후천성 혈우병A 환자 출혈 치료에 새로운 기회' 제공…한국다케다제약 후천성 혈우병A 환자치료제 '오비주르주(서스옥토코그알파)' 허가

기사승인 2023.03.21  06: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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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귀의약품 후천성 혈우병A 출혈치료제 '오비주르주(서스옥토코그알파)' 허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희귀의약품인 한국다케다제약의 후천성 혈우병A 환자의 출혈 치료제 ‘오비주르주(서스옥토코그알파)’를 3월 20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후천성 혈우병A 환자는 정상적인 혈액응고 Ⅷ인자를 가지고 있지만, 혈액응고 Ⅷ인자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중화항체가 혈액 응고를 방해하여 출혈시 지혈이 어렵다.

*후천성 혈우병A:  현재까지 총 12가지 혈액 응고에 관여하는 인자가 알려져 있음. 선천성 혈우병A는 Ⅷ인자 결핍, 혈우병B는 Ⅸ인자 결핍, 혈우병C는 Ⅺ인자 결핍이 원인으로 알려짐.

‘오비주르주(서스옥토코그알파)’는 돼지 혈액응고 Ⅷ인자의 유전자 염기서열을 이용해 혈액응고에 필요하지 않은 부분은 유전자재조합 기술로 제거해 제조한 혈액응고 Ⅷ인자이다.

해당 의약품은 중화항체 때문에 억제된 혈액응고 Ⅷ 인자를 일시적으로 대체해 혈우병A 환자의 지혈에 도움을 준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을 기반으로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정헌 기자 medi@mediherald.com

<저작권자 © 메디컬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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